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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설계자주인공

설계자기본정보

 

감독:이요섭

제작:이유진, 오효진

촬영: 황기석

등급 :15세이상관람가

장르:범죄, 드라마

러닝타임:99분

배급:(주) NEW

원작 :정 바오루이 영화[엑시던트]

개봉일 :2024년 5월 29일

 

주요인물인터뷰 

 

  • 강동원 [영일] =청부살인을 사고사로 위장하는 설계자 

[강동원은 "신선함에 끌렸다.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로 조작하는 조직의 리더를 맡았다. 소재가 신선했고 세계관이 새로웠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영일과 "비슷한 점이 있다. 연기하면서 '나였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제가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 가장 차갑고 건조한 인물"이라고 했다.]

 

  • 이무생[이치현]=사고처리를 맡는 보험사 직원

[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이무생은 "프로페셔널하면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는 인물이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무생은 "이무생로랑이 아닌 '무생채' 같은 역할, 어떤 역할도 하겠다"며 연기 열의를 드러냈다.]

 

  • 이미숙[재키]=영일의 조력자이자 경험만큼 변수도 많은 베테랑 

[ 이미숙은 이번 작품과 캐릭터가 "신선했다. 기존에 해왔던 역할과는 상반됐다. 내가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싶었다. 잘해내고 싶었다. 욕심만 앞섰을 수도 있다. 새로운 역할이었다.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 이현욱[월천]=영일의 조력자이자 변신의 귀재

[ 다양한 변신과 위장을 거듭한 이현욱은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하기 어려운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저한테는 엄청난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

 

  • 탕준상[점만]=영일의 조력자이자 소심한 막내

[ 설계자' 촬영 중 '성년'을 맞은 탕준상은 "19살에 시작해서 20살 성인이 돼서 촬영이 끝났다. 첫 성인이 돼서 촬영한 작품이기도 하고 배우로서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전했다.]

  • 정은채[주영선]=영일의 의뢰인

[ 정은채는 "주영선은 사건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이다. 살인 청부 의뢰인이다. 제가 지금까지는 감정이나 연기적으로 어떻게 표현해낼까가 숙제였다면 '설계자'에서는 표정, 행동 등 연기를 오히려 최소화시켰다. 색채가 빠진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

 

  • 김신록[양경진]=진실을 쫓는 형사 

[ '형사록'에서도 진실을 쫓는 형사를 연기했던 김신록은 "전작에서는 개인사가 강했다면 이번에는 사건의 가장 외곽에 있는 인물이다. 가장 바깥에서 조망하면서 직업인으로서 무심하지만 열심히 진실이 아닌 '사실'을 쫓는다"고 설명했다.]

 

  • 김홍파 [주성직]=영일의 타깃 
  • 이동휘[하우저]=이슈를 만드는 사이버 레커

 

 

 

 

 

줄거리

 

 

영일은 청부 살인을 단순 사건으로 만들어 주는 설계자이다. 어느날 조작살인을 하던 도중 사고를 겪게 되는 그는 자신이 겪은 사고가 단순 사고가 아니라 사건임을 알게 되고 그 사건의 배후를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보는 눈이 많을수록 사고를 믿을 사람도 많아지죠"라는 대사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리는데, 모든 사고가 조작될 수 있다고 믿는 영일. 그와 함께 움직이는 동료들부터 의뢰인과 타깃까지. 연거푸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사건의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원작 엑시던트

 

2009년에 개봉한 홍콩의 [엑시던트]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원래는 원작과 동일한 제목으로 설정을 했다가 개봉을 앞두고 [설계자]로 변경을 했다고 하는데, [설계자]가 더 1차원적으로 와닿는 제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작의 홍콩영화 소이청 감독의  [엑시던트]는 2000년대 나온 최고의 스릴러 영화 중 한편으로 손꼽힙니다. 

제목 '엑시던트'는 사고(accident)를 의미하고 사고사를 위장해 살인을 일삼는 청부 살인자의 이야기입니다. 사고사를 통해 알리바이를 만들어 감쪽같이 속이고, 이런 우연이라고 불리는 사고가 어느 날 청부살인자 자신에게 돌아오며 그들의 동료가 우연히 사고사로 죽으면서 혼란이 시작되는 영화입니다. 원작과 리메이크작의 비교가 불가피하겠지만 원작의 개봉시기가 오래된 만큼 새로운 느낌으로 영화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합니다. 이요섭 감독은 원작인 [엑시던트]를 아주 좋아 했다고 합니다. "원작이 2009년 작품이라 시대적 배경을 반영해야 했다. 홍콩과 한국이라는 지리적 배경도 다르다. '이 작품 안에 한국을 어떻게 녹아들게 하지', 이 2가지를 고민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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